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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지원 확대키로...17년간 550억 기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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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지원 확대키로...17년간 550억 기부 활동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7.13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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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일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목포중앙병원과 손잡고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2005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의료 지원을 위해 전국 곳곳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2013년 6월 푸르메재단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병원 건설 및 초기 운영 자금 440억 중 200억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14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2019년 2월엔 ‘대전 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했다.

이어 2020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100억 원을, 2021년엔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또 100억 원을 기부했다.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2023년엔 넥슨이 목포중앙병원과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에 5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기부한 금액만 550억 원 가량이다.

넥슨 관계자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사업은 김정주 회장님의 의지로 시작됐지만 사업을 시작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의 현실을 알게 됐고, 현재는 넥슨과 넥슨 재단의 의지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전까지는 어린이 재활병원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러 지방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더 나은 의료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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