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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스마트폰 3대 중 1대 폴더블로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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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스마트폰 3대 중 1대 폴더블로 팔 것"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7.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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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하겠다.”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올해 폴더블(갤럭시 Z플립5/폴드5) 단말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언팩 2023:Join the flip side’ 행사 이후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목표를 밝히면서, “올해 글로벌 폴더블 판매 비중이 전체 갤럭시 플래그십의 20%를 넘어설 것”이라 말했다.

노태문 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폴더블 시리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자부심도 내비쳤다.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는 “5세대를 이어온 폴더블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서 모두 최고의 혁신을 거뒀다”며 “타협 없는 유연성과 다양한 기능을 갖춰, 혁신적인 폴더블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갤럭시 탭 S9시리즈는 “프리미엄 태블릿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업그레이드 된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원형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고도화된 삼성헬스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더 건강한 내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문 MX사업부장
▲노태문 MX사업부장
한편 노태문 사장은 10. 20대들의 아이폰 선호 현상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2023 스마트폰 사용률&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기준 18~29세 아이폰 이용률은 65%로 지난해(52%)보다 무려 1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 이용률은 32%에 그치고 있다. 오죽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폰을 쓰지 않으면 왕따를 당한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다.

노태문 사장은 “특정 세대에서 선호도가 낮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근 발매한 폴더블폰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카테고리라고 생각한다. 핵심 기능, 앱 등도 잘 분석해서 최적화해 레벨업할 것”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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