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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시장 타깃 에너지 고효율 가전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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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시장 타깃 에너지 고효율 가전 라인업 강화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8.2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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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양한 생활가전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9월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넷제로 하우스(Net-Zero House)’를 테마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

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지난해 선언했다.

LG전자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핵심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고효율 가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드럼 세탁기는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등급보다 약 40% 효율이 더 높다.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도 장점이다. 


건조기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 등급이 A+++로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제품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에 불과한 차세대 친환경 냉매 R290을 적용했다.

냉장고 신제품은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보다 20% 정도 높은 효율로 경쟁력을 갖췄다. LG전자 동급 모델 중 최저 소음인 29dB의 저소음도 장점이다.

LG전자는 넷제로 하우스 전시존에서 고효율 가전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약하는 ‘홈 에너지 플랫폼’도 선보인다. 

공기열원 히트펌프 방식의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이고,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 중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가정용 ESS 시스템에 저장할 수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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