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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개체수 급감하는 꿀벌 주인공으로 한 청소년 환경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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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개체수 급감하는 꿀벌 주인공으로 한 청소년 환경 교육 진행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8.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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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은 생태계 보호 마인드를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청소년 지:구하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지:구하다는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따라 여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위험에 빠진 꿀벌을 구하는 보드게임과 토론, 꿀벌의 생산을 돕는 밀원식물 식재, 생물관찰일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포항 및 광양지역 20개 초등학교 6학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교육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한다.

▲전남 광양 중진초등학교 학생이 지난 7월 18일 포스코1%나눔재단의 청소년 지:구하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 광양 중진초등학교 학생이 지난 7월 18일 포스코1%나눔재단의 청소년 지:구하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 상대초등학교 팽재민 학생은 "친구들과 협동해 게임으로 환경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광양 중앙초등학교 김예현 학생은 "꿀벌의 소중함을 처음 알게 됐고 이제부터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동을 줄여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참여 학생 중 3명을 선발해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맘코리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손실을 줄이고 회복시키는 노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 교육을 시작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확산을 위해 기업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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