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현재 여성생리용품 시장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입는 오버나이트 카테고리’는 2014년 유한킴벌리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다양한 브랜드들의 유입으로 점차 확대되는 시장에서 혁신 제품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최근 입는 오버나이트 라인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버나이트 신제품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개별포장과 디자인에 대한 니즈를 제품에 반영해 위생적인 보관과 휴대가 가능하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윤리적 소비와 지구환경에 부담을 줄이는 등의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보다 높은 만족감도 제공한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고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이 30% 함유된 패키지를 사용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담당자는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 입는 오버나이트는 고객의 기대를 적극반영해 흡수력과 착용감, 안심감 등 핵심 요소들을 전면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특정 조건에서 생분해 되는 친자연 생리대 등을 선보여 왔다. 더불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8년째 지속하며, 올해 말까지 약 10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