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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출기업과 상생 위해 1조 원 규모 수출금융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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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출기업과 상생 위해 1조 원 규모 수출금융 상품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10.0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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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 상품 '수출은 하나론'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출기업에 대한 신속한 경영자금 지원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 자체 상품으로 마련됐다. 
 

특히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수출실적이 없더라도 무역업 고유번호를 보유한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이들 기업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환율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국내 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기관과 협업해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데이어 이번 상품 출시로 올해 하반기에만 총 2조500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와 급격한 환율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면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기업과의 동반성장과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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