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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 "위기 일수록 미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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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 "위기 일수록 미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해야"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0.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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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혁신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강조했다. 

구자은 회장은 6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퓨처 데이'에서 격려사를 통해 "위기라는 말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데, 우리 LS는 지금까지 위험에는 잘 대응해 왔고, 앞으로 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의 역사상 테슬라와 애플 1세대 제품들이 모두 2007년,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 시대에 나온 것처럼, LS도 위기 상황일수록 위험보다는 미래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함으로써 위기 이후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6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LS 퓨처 데이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6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LS 퓨처 데이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LS 퓨처 데이는 2004년부터 열려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페어'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 CDO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LS 퓨처 데이에서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 오피스 사무생산성 혁신 등 각 사의 20여 개 우수 성과가 경쟁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임직원은 내년에 구자은 회장과 함께 CES 2024를 참관할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아울러 이번 LS 퓨처 데이에서는 러-우크라 전쟁, 미-중간 무역 갈등 등 국제 질서의 변화 속에서 LS그룹의 비전 2030 방향성을 점검해 보기 위해 정치·외교·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는 포럼도 개최했다.

이번 LS 퓨처 데이에서는 ‘LS 네컷’이라는 즉석 사진 부스를 마련해, 사전에 미리 촬영해 둔 구자은 그룹 회장과 나란히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LS그룹 측은 "매년 9~10월경 LS 퓨처 데이를 정례화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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