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프랑스 카이코 선정 2023년 3분기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1위와 글로벌 9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4월 영국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에서도 종합점수 70.9점을 받아 국내 거래소 1위, 글로벌 거래소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프랑스 가상자산 분석업체인 카이코는 글로벌 거래소의 ▲거버넌스 ▲보안 ▲유동성 ▲비즈니스 ▲기술 ▲데이터 품질 역량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업비트는 올해 3분기 평가에서 총점 76점을 받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중에서는 1위,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기준에서는 9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1위는 코인베이스(90점)가 달성했고 비트스탬프(86점), 바이낸스(86점), 크라켄(82점)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중에서는 업비트 다음으로 코빗이 글로벌 15위에 올랐고 빗썸은 17위, 코인원은 27위에 머물렀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 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