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그리몽은 25헥타르(7만5000평) 규모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1958년 영(Yung) 가문의 샤또(성)와 포도밭을 매입해 품질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 농법에도 집중해 프랑스 농림부가 주관하는 재배 인증인 HVE(자연친화 포도재배 인증)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3 인증을 받았다. 또 지난 10년간 다양한 와인 어워즈에서 8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샤또 그리몽 트라디씨옹(Chateau Grimont Tradition)’과 ‘샤또 그리몽 뀌베 프레스티지(Chateau Grimont Cuvee Prestige)’다.
‘샤또 그리몽 뀌베 프레스티지’는 샤또 그리몽의 정수가 담긴 와인으로, 숙성 잠재력이 돋보인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메를로 80%, 까베르네 소비뇽 20%로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 복합적인 풍미가 느껴지고 조화로운 피니시가 인상적이다. 특히 지난 1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프랑스 보르도 코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GS리테일의 김유미 MD가 추천했으며, 전국 GS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샤또 그리몽 트라디씨옹’은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부드러운 동시에 힘차고 잘 익은 탄닌이 느껴지는 고품질의 레드 와인이라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와인 전문지 ‘디캔터’가 매년 주최하는 '디캔터 월드 와인 어워즈(Decanter World Wine Awards)'에서 9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천호점·판교점·신촌점 등 4곳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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