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계룡장학재단 이사진들과 공모전 멘토 유현준 교수, 수상자 71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31일부터 약 5개월간 전국 75개 대학 총 131개 팀이 참여했는데 이중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총 35팀이 최종 선발됐고 건축부문 대상 700만 원을 포함해 총 25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리체팀’(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정하윤)은 “한참 배움의 시기에 있는 예비 건축가로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며 해법을 찾아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 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 건축에 대해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있는 최종 작품들을 보며 가슴이 뛰었다” 며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의미있는 결과를 쟁취해낸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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