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위원회는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이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미래위원회는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일관성과 속도감 있는 ESG 추진을 위해 그룹의 비전 및 사업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태광그룹은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중심의 계열사 독립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환경경영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구축한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11월 중 그룹 차원의 ESG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까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설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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