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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자흐스탄 법인, 국제금융공사로부터 60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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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자흐스탄 법인, 국제금융공사로부터 6000만 달러 투자 유치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3.10.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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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카자흐스탄 법인 신한파이낸스가 국제금융공사(이하 IFC)로부터 6000만 달러(원화 약 81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 조인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모미나 아이자주딘(Momina Aijazuddin) IFC MCT(중동, 중앙아시아, 튀르키예 지역) 금융기관그룹 담당 수석대표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IFC는 세계은행그룹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이다.

이번 조달은 지난 5월 신한금융그룹과 IFC가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사례이며 시장 금리에 비해 저렴하게 5년 만기로 자금조달한 만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파이낸스는 6000만 달러 중에서 2000만 달러를 우선 조달해 차량 금융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금융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여성 소유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IFC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국제기구로부터 차입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IFC와 함께 지속가능금융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발 확대 등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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