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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본사 사내카페 다회용 컵 도입...연간 2.6톤 탄소배출 저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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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본사 사내카페 다회용 컵 도입...연간 2.6톤 탄소배출 저감 기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10.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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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친환경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그룹 명동 사옥에서 운영 중인 사내카페에 다회용 컵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다회용 컵 도입으로 명동 사옥 사내카페에는 일회용 컵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컵이 제공된다. 환경호르몬 배출이 없고 50~70회 가량 재사용이 가능한 컵을 마련했고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반납함도 설치됐다. 
 

하나금융 측은 사내카페 일회용 컵 사용량이 한 해 약 9만여 개, 한 달 평균 8000여 개 수준으로 다회용 컵 도입시 연간 약 2.6톤 가량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는 소나무 1109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전 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체험해보고 그룹의 ESG 경영에도 동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SK텔레콤 ICT 솔루션이 적용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에 동참하고 그룹 임직원들에게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 환경보호 인식도 제고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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