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214.8% 증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올 웨더 제품 확대 및 안정적 판가 유지를 통해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원재료 가격 및 해상운임의 경쟁력 확보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시장에서 경기 둔화 속에도 여름 및 명절 성수기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
북미 시장은 6월부터 수요가 전년 대비 반등하며 회복세에 접어든 반면 유럽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구매력 감소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올해 유럽 공장 2단계 설비 증설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2025년 글로벌 생산 5200만 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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