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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유·무선 사업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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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유·무선 사업이 견인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1.07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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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김영섭)가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974억 원, 영업이익 321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하며 상장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감소했다.

KT의 올해 매출은 유·무선 사업의 견실한 성장이 이끌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임금 및 단체협상’ 3분기 조기 타결과 콘텐츠 소싱 비용 평활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우선 무선사업에서는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하며 로밍사업 매출이 확대됐고, 알뜰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유선사업은 전년대비 매출이 3.2% 증가했고, 미디어 사업도 3.9% 증가했다.  특히 ’지니 TV‘로 전면 개편 이후 VOD∙OTT 등 콘텐츠 이용 비율이 기존 대비 두 배 증가했다.

B2C 사업과 함께 기업 서비스 등 B2B 사업들이 균형있게 성장했고, 금융·부동산·콘텐츠·DX 등 KT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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