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생태계 보전 및 탄소중립 등 ESG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의 임직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잘피 1만주를 심고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양 식물이자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알려진 잘피는 헥타르 당 연간 4.07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피숲 보전 및 관리에 민간기업이 참여한 것은 효성이 처음이다.
효성은 지난해 말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등 잘피숲 관리사업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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