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경기농업한마당’ 행사에 직접 참여해 농업인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농업한마당은 경기도새마을회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농업농촌통합판촉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최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다.
행사를 통해 각 시군에서 참여한 판매 부스에서는 고춧가루, 찹쌀, 청국장, 배, 표고버섯, 꿀, 젓갈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도에 좋은 농산물이 많이 있는데 농가에서는 판로를 확대하고, 도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오늘과 같은 장”이라며 “좋은 농산물이 다른 시도까지 판매될 수 있길 기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성남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농업인과 일반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산물 홍보·판매부스 운영, 김장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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