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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러스솔루션, 삼성 스마트 TV에 암환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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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러스솔루션, 삼성 스마트 TV에 암환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1.14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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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스마트 TV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스마트 허브 플랫폼을 통한 세컨드닥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에서 제공하는 세컨드닥터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후 예후 관리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암 종류, 수술 시기 및 치료 방법, 체력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맞춤 목표를 제안하고 건강전문가·임상영양사 상담 등 적합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스마트 허브' 전용 세컨드닥터 앱을 개발하고, 삼성전자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스마트 TV용 서비스가 출시되면, 세컨드닥터 가입자들은 타이젠 OS가 탑재된 모든 삼성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등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지난해 3월부터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기반 환자 건강관리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교보생명·미래에셋생명보험 등과 헬스케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관리 피트니스 플랫폼 '살구핏'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메디플러스솔루션 김상균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메디플러스솔루션만의 암환자 예후관리 솔루션을 삼성전자 제품에서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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