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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962억…"긍정적 환경에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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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962억…"긍정적 환경에 수익성 개선"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1.1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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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올해 3분기 매출 9775억 원, 영업이익 96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변동이 거의 없었으나 영업이익은 4045.6% 증가했다.

금호타이어는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 및 신규 유통망 확대, 신차용(OE) 공급 확대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매출 대비 9.8%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9.6%포인트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9805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89억 원으로 4984.0% 늘었다.

베트남 공장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글로벌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한편, 원재료 및 선임의 안정화 등 긍정적인 경영환경에 의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금호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금호타이어 측은 "올해를 매출 증대의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700억 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4분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정일택 대표이사 체제 하에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및 품질을 고도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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