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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아우디 등 20개 차종 1만981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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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아우디 등 20개 차종 1만981대 리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1.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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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만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임펠러 부품의 결함으로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벤츠에서는 14일부터 각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제이스모빌리티 이티밴 910대는 제원 측정위치 오류로 인해 차량 하대 내측치수가 제원의 허용차 범위를 초과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이 확인돼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아우디 e-tron GT 등 2개 차종 73대는 고전압배터리 기밀 불량으로 수분이 유입돼 경고등 점등 및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14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BMW R 1250 RS 등 2개 이륜 차종 141대는 등화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주간주행등의 광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1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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