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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AS 정책 대폭 강화..."이달 내 수리 지연 불만 모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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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AS 정책 대폭 강화..."이달 내 수리 지연 불만 모두 해결"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3.11.2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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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다이슨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한층 강화된 AS 정책을 발표했다.

제품 보증기간 내 무상 수리 또는 교환·환불 서비스를 지원하고 보증기간 이후 최대 2년 간 수리 비용 인하 등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뀐다.

22일 롭 웹스터(Rob Webster) 다이슨 아태지역 총괄 대표는 “그간 제품의 수리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현재 지연되고 있는 수리 문제를 11월 말까지 모두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이슨은 최근 헤어케어 제품의 부품 수급 지연 이슈로 수리가 장기화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해소하고자 개선된 AS 방침을 내놓았다.

다이슨은 오는 30일까지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수리 관련 고객 불만을 모두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에게 공급 가능한 리퍼 제품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수리 지연을 겪은 고객들을 1:1로 컨택해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이슨은 한국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제품 만족을 위해 헤어케어 제품의 AS 정책도 이전보다 더욱 강화한다.

보증기간 내라면 누구든지 제품 무상 수리 또는 새 제품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의적 과실이 아니라면 전 제품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보증기간이 지난 후 최대 2년 동안 수리비도 인하한다. 유상 수리비에 최대 상한선을 정해 놓고 그 이상 청구될 경우 다이슨이 추가 금액만큼 직접 부담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AS 접수 후 제품을 수령한 뒤 72시간 업무 시간 이내에 모든 제품 수리를 완료하거나 72시간 이후 해당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고객에게 무료로 동일한 제품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AS정책은 이날부터 즉시 시행하며 최근 제품 구매 고객뿐만 아니라 이전 구매 고객들도 포괄적으로 적용된다.

한편 다이슨은 고객 불만 해소를 위해 AS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 서비스센터의 서비스 인력을 30% 확대했고, 보증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제품 수리를 맡길 경우 72시간(배송기간 제외) 내 제품 수선을 마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보증 기간 내 수선을 맡기는 고객에 한해 무상 택배 배송도 진행해왔다.

다이슨 관계자는 “다이슨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다이슨 코리아는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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