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매출 3조8561억 원을 달성한 코웨이가 올해도 3분기 만에 매출 2조9621억 원, 영업이익 5651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물 구독 경제 시장에서 제품 카테고리의 확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코웨이는 매번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제품군에 도전한 바 있다. 1994년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2002년 비데 등 제품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확장해 왔다.
특히 2011년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털, 관리해 주는 ‘매트리스 맞춤 케어렌탈 서비스’를 선보이며 렌탈과 위생 관리의 개념이 부재했던 침대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코웨이는 2022년 12월 시작한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사업에 도전했다.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다. 평소에는 소파 스툴처럼 활용하다가 안마 시 간편하게 펼쳐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코웨이는 올해 환경가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인 총 계정 수도 올해 3분기 기준 1012만 계정에 달한다.
앞으로도 비렉스 브랜드와 가치를 다양한 제품군에 접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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