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국서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 선정
상태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국서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 선정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1.2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편집국 에디터와 소속 기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매년 30여 명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를 발표하고 있다. 그 중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한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톱 3의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조 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첨단 로봇과 AI,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을 포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며 "정의선 회장의 구상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정의선 회장은 소감을 통해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와 AI, PBV와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AAM 등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인류 발전에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고,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즐거운 상상은 현대차그룹 구성원들을 혁신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지난 1월 미국 유명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