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판교 집값은 2013년 상반기 3.3㎡당 2052만 원에서 올해 상반기 4712만 원을 기록했다. 10년 새 129% 상승했다.
판교는 대표적인 브레인시티다. 판교테크노밸리에 네이버∙카카오 등 IT기업들이 몰리면서 인근 집값도 고공행진 중인 것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유력한 송도에는 내년 1월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시공을 맡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세대(오피스텔 542실 포함) 규모다.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세대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로 구성된다.
반도체 클러스터로 육성되는 용인에서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내년 1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대에 전용 59~119㎡ 규모 아파트 1681세대를 공급한다.
이차전지 거점 청주에서는 사직3구역 재개발로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2330세대)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39~114㎡ 1,675세대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또 다른 이차전지 거점 포항에서는 대잠동에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2667세대)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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