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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해외 디벨로퍼로 성과 거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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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해외 디벨로퍼로 성과 거두어야"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1.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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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2024년 신년사에서 해외시장에서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3일 오전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는 정원주 회장, 백정완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과 올해 1월 1일자로 입사한 신입사원 86명이 참석했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3일 오전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3일 오전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정 회장은 “올해 건설 환경에 큰 어려움이 전망되지만 우리 대우건설은 이를 극복할 무한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해외시장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여개 국가를 방문하며 시장을 점검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북미지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개발사업의 성과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우건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아프리카지역, 싱가포르/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세 곳의 축으로 삼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백정완 대표는 2024년 건설 산업이 고금리, 고물가와 높은 원가로 사업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며,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의 지속 ▲ 업무 방식 변화 및 경영시스템 개선 ▲ 안전과 품질의 철저한 관리 4가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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