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로 인해 금호건설은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 대체 건설공사까지 수주하게 됐다.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총 공사금액 2242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플랜트 공사로 금호건설은 도원이엔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70% 지분율로 공사에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오는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는 “이번 대형 마수걸이 수주는 금호건설의 천연가스발전소 및 배관시공에 있어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금호건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 수주에서 지속적 잔고를 쌓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이익률 역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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