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은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4년간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통해 도서관,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문화사업을 진행하며 연평균 1만5000명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사업으로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신진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육성 전시기획 공모전, 랜선 문화강연, 명화액자 무료 대여, 온라인 독서클럽, 인기 뮤지컬공연 초대, 청년작가 미술 전시회, 도서관 대여, 후원사업 등 온․오프라인 문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독서클럽의 한 참가자는 “더 깊고 다각적인 시선으로 책을 즐길 수 있어서 모임을 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고 말했다. ‘포레스텔라 조민규 초대 콘서트’ 참여한 한 관객은 “동탄에 이런 아름다운 뜻을 가진 문화재단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알차게 제대로 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동탄지역 및 경기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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