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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통합앱 간편모드 출시..."저축은행 비대면 거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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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통합앱 간편모드 출시..."저축은행 비대면 거래 활성화"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4.0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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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통합금융앱 'SB톡톡플러스'에 간편모드가 출시됐다. 간편모드를 통해 여러 저축은행의 계좌 조회, 자금 이체, 금융상품 조회 및 가입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79개 저축은행 중 모바일 금융앱을 보유한 곳은 31개사 뿐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예금·대출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저축은행에 대해 간편모드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79개 저축은행 중 67개 저축은행은 통합금융앱에서 금융업무(조회, 이체, 금융상품 가입 등)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통합금융앱에 포함되지 않은 12개사(SBI, 웰컴, 애큐온, 신한, OSB, KB, 하나, 대신, NH, DB, BNK, 푸른 저축은행)도 일부 예·적금에 한해 통합금융앱에서 상품 정보를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다.

간편모드는 보유계좌 조회, 거래내역 조회, 이체 및 금융상품 가입 등 저축은행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금융업무를 직관적이고 보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간편모드 도입으로 인해 저축은행 이용자의 비대면 금융거래가 한층 더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저축은행권 간편모드 도입사례가 은행 및 저축은행을 넘어 다른 금융업권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난 10월 5일 발표한 '모바일 금융앱 간편모드 활성화방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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