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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에 래미안 핵심 역량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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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에 래미안 핵심 역량 쏟는다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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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시 부산진구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을 우리나라 아파트를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세대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촉진2-1구역의 단지명으로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촉진2-1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 등 해외 유명 설계사와 협업해 시민공원과 바다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랜드마크 외관 설계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래미안 대표 조경인 ‘네이처갤러리’ 적용을 제안했다.
 

▲ 부산 촉진 2-1구역 주경 투시도
▲ 부산 촉진 2-1구역 주경 투시도
여기에 지금까지 건물내부에만 조성되던 커뮤니티를 외부 공간으로 확장해 파크뷰의 인피니티 오션풀, 야외 조경과 연계된 골프 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총 33개의 커뮤니티 시설을 올인원으로 설계해 단지 커뮤니티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듯한 ‘커캉스’ 컨셉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부담을 낮추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착공일까지 적용되는 물가상승률을 소비자 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 중 낮은 지수를 적용하고, 조합원 분담금 역시 입주시점에 100%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부사장)은 “촉진2-1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면서 “촉진2-1에 제시한 최상의 사업제안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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