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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리더들과 공급망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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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리더들과 공급망 문제 논의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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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소재 공급망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조 부회장은 17일 오후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했다.

조 부회장은 효성이 생산하는 탄소섬유를 예로 들며 “공급망 문제는 전 세계 지정학적 상황과 맞물려 연초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재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공급망 리스크에 대해 공급망 다변화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도 공급망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공동 대응에 나서달라”고 제언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조 부회장은 여러 글로벌기업 CEO들과 양자 미팅을 가지며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을 알렸다.

조 부회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데 이어,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영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다보스포럼 외에도 현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를 맡아 글로벌 경영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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