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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앱으로 '따릉이' 이용할 수 있다...6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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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앱으로 '따릉이' 이용할 수 있다...6일부터 운영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4.02.0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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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이동수단 대여 서비스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2015년 10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4만대가 넘는 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와 토스는 지난해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스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따릉이 대여부터 반납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다.

지난달 31일에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따릉이 타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는 6일부터는 토스 이용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앱을 통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와 토스는 따릉이 성수기인 3월 전까지는 시범 서비스 기간으로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토스 앱→ 전체 탭→ 교통→ 따릉이 타기 메뉴를 통해 따릉이를 대여할 수 있다. 해당 메뉴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따릉이 대여소와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도 알 수 있다.

토스 이용자라면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토스페이(은행계좌, 카드 연동)로 결제방식만 설정해놓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재구성을 통해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토스 관계자는 "서울 천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공공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인 토스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토스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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