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프렌즈는 지난 2015년에 탄생한 금융권 최초 캐릭터로 꿀벌을 비롯한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과 곤충을 의인화했다. 최근 캐릭터별 특징을 강화한 K-POP 아이돌 그룹으로 세련되게 돌아왔다는 설명이다.
조 행장은 "위비프렌즈는 우리은행의 도전과 혁신의 상징"이라며 "위비프렌즈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위비프렌즈를 금융권 캐릭터 차트 1위로 등극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위비프렌즈 컴백에 맞춰 '위비프렌즈와 함께라면 꿀잼 가득'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해 ▲커피 및 치킨 쿠폰 ▲위비프렌즈 피크닉세트 ▲1인 최대 10만 꿀머니 등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비프렌즈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나눔 선착순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2시간 만에 7만5000개가 완판돼 조기종료됐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조 행장도 위비프렌즈 홍보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과 5일에는 임직원들과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단 홈구장인 충남 아산 이순신 체육관을 찾아 농구팬들에게 위비프렌즈 굿즈를 나눠주며 캐릭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날을 앞둔 지난 8일에는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위비프렌즈 굿즈와 세벳돈을 선물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향후 위비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통장과 카드를 보급하고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이 주관하는 기업PR 행사에 위비프렌즈의 모습을 알리는 한편 위비프렌즈 관련 광고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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