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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스타프라잔’ 대한민국신약개발 기술수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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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스타프라잔’ 대한민국신약개발 기술수출상 수상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3.0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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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29일 개최된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술수출상에 선정된 온코닉의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후보 약물이다.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 환자 대상 임상 3상 시험에서 점막 결손 치료 효과 등 유효성 및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이 입증됐다. 또한 PPI계열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 편의성이 높고 약효 지속시간이 길어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왼쪽), 홍성한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왼쪽), 홍성한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온코닉은 지난해 3월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자스타프라잔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총 1억275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자스타프라잔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품목허가를 심사 과정에 있다. 업계에선 국산 37호 신약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김존 온코닉 대표는 “자스타프라잔의 기술수출은 국산 신약으로써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자 및 임직원의 노력을 인정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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