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테리어 및 문화 담당 기자, 리빙 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리빙 디자인 어워드에서 ‘눈에 띄는 공간상’에 시몬스, 디자인스튜디오모노, 모스카펫, 삼화페인트 파넬이 선정됐다. 이어 ‘눈에 띄는 제품상’에는 코웨이, 네스트, 유블로, 커스템, 탬그램팩토리 등이 선정돼 총 10팀이 수상했다.
올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는 총 460개 브랜드가 참가해 1800여 개 부스를 꾸렸다.
또한 ‘빌라레코드’, ‘일광전구’ 등 국내 브랜드들은 자연적 요소를 집안에 들여오는 바이오필릭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한 가구 및 조명을 소개했다. ‘버미큘라’, ‘새뉴’, ‘일상여백’ 등은 기능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쿡&테이블웨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글로벌 국가관을 통해 태국, 남아프리카 등 각국의 리빙 트렌드가 소개됐고, 마루 브랜드 ‘구정마루’의 국내 최초 곡선형 마루 등 신제품도 공개됐다.
한편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동시 행사로 진행된 ‘리빙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스페이스10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케이브 포우르, 스트링 퍼니처 총괄 마케팅 디렉터 보 헬버그, 이스코스 디자인 디자이너 알렉세이 이스코스 등 총 5팀의 리빙 트렌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대주의 클래식, 미니멀리즘 등 글로벌 인테리어 및 리빙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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