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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J글로벤터스 2기’로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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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J글로벤터스 2기’로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3.1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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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CJ글로벤터스 2기’를 진행한다.

CJ인베스트먼트(대표 김도한)는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다. CJ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대기업 매칭을 통해 스케일업(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창경)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무역협회는 포춘 500대 기업 매칭 및 PoC(기술검증) 연계 지원, 경기창경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및 해외 벤처캐피탈(VC) 연계를 담당한다.

CJ글로벤터스 2기는 포춘 500개 대·중견 기업을 매칭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글로벌 스케일업 가능성을 높였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CJ그룹 및 경기창경에서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CJ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벤터스 졸업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이노브랜치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5월 27일 총 20개팀이 최종 선정된다. 이들 가운데 최대 3팀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업 밋업(Meet-Up)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기업설명회 성과 등을 바탕으로 팀당 최대 2000만 원씩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지난해 시도한 그룹 투자 포트폴리오사 대상의 글로벌 진출 지원 1기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으로 확장했다”며 “글로벌 대기업과의 Meet-Up, PoC(기술검증)연계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첫 단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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