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GS리테일, 중소 협력사 해외 진출 돕는다...2024 수출 상담회 개최
상태바
GS리테일, 중소 협력사 해외 진출 돕는다...2024 수출 상담회 개최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4.04.02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리테일과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이달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 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식음료 △화장품 △생활용품 등 중소 제조기업 151개사가 참가 신청을 했으며 1차 서류 심사에 통과된 51개사가 이번 ‘해외 진출 상담회’ 기회를 얻게 됐다.

‘해외 진출 상담회’는 GS리테일에서 수출입을 담당하는 현직 MD(Merchandiser)와 제조기업 간 일대일 대면 상담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은 상담을 통해 상품성과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제조기업을 최종 선정해 하반기 해외 5개 국가(몽골, 베트남, 홍콩, 필리핀, 대만)에서 열리는 현지 팝업스토어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제조기업은 팝업스토어 참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상품을 선보이며 현지의 상품 선호도, 시장 반응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소비자 반응이 높은 상품의 경우 현지 수출로 지속 이어질 수 있다.

GS리테일과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경험과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해외 진출 상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6개사가 해외 진출 상담회 이후 7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2년 5개사는 3억 1400만 원, 2023년 12개사는 4억3600만 원을 달성했다. 해외 수출액이 해마다 4.4배, 1.4배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는 매출 5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21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 지위를 획득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수출 역량 우수 기업으로 최근 3년 간 연평균 100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과 중소·중견 기업 상품 수출 비중 20%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지정 기회를 얻는다. GS리테일은 전문무역상사의 지위를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 지원하는 등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ESG경영의 핵심 축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