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8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진 촬영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원별 의정활동 확대로 직원들이 언론 보도용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양질의 사진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프랑스 사진 전문교육기관인 ETPA를 졸업한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진의 원리와 특성, 촬영방법 등을 폭넓게 설명했다.
조 대표는 ‘사진의 역사’와 ‘DSLR 카메라 기능 및 사용법’, ‘의회용 사진의 특징’, ‘휴대전화를 통한 촬영기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직원들은 교육시간 중 1인당 1대의 DSLR 카메라를 실습용으로 제공받아 카메라의 세부 기능과 조리개와 셔터 활용에 따른 사진의 변화 등을 학습하기도 했다.
한 의회사무처 직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임시회는 물론,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등 다양한 의정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이 향후 지속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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