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계약금액 1373억 원 규모로 지난 2월 ‘경부선 천안~소종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 수주에 이어진 것이다.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 사업이다.
한신공영은 지속되는 주택 분양시장 불황에 대비해 공공공사 부문과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부문 ‘1조 클럽’에 가입에 이어 올해에도 청천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을 시작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부문 ‘1조 클럽’ 가입을 기대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회사는 주택시장 불황에 대비해 수익성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더 힘써왔다. 그 결과 타사대비 PF 우발채무나 책임준공 등 우발채무 위험 수준이 매우 낮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올해는 자체사업의 진행과 원가 상승분 선반영 현장의 도급 증액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 되어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