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서구권 공략
상태바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서구권 공략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4.17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대표 이정헌)이 올해도 다양한 신작으로 서구권 공략에 나선다. 북미 및 유럽 게임 시장 특징과 선호도에 맞춘 신선한 게임성과 독보적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해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로 글로벌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퍼스트 디센던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등 다양한 신작들로 IP 영향력을 확장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한국 게임 최초로 바프타 게임 어워즈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한국 게임 최초로 바프타 게임 어워즈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데이브는 세계 5대 게임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 후보작으로 올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진행된 바프타(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는 한국 게임 중 최초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이브의 이같은 성과는 참신한 게임 설계와 기획이 만들어낸 성과다. 낮 시간대에 다양한 사냥과 해양 탐사를 즐길 수 있고 밤 시간대에는 채집한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글로벌 시장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데이브는 지난 4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출시하며 플랫폼을 확장했다. 플레이스테이션5 컨트롤러 ‘듀얼센스’와의 연동으로 스팀, 스위치 버전과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출시 직후 메타크리틱 만점을 받기도 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한국 최초의 루트슈터 장르 게임이 될 예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한국 최초의 루트슈터 장르 게임이 될 예정이다.

루트슈터 장르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 실시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하이 퀄리티의 비주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 화려한 슈팅액션을 앞세워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7만7000여 명, 누적 이용자 약 200만 명, 최고 인기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게임인 만큼 유저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현재까지 총 아홉 번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개선사항, 신규 콘텐츠뿐만 아니라 개발진의 뒷이야기, 장기적인 개발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유저들이 전달한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출시 전 마지막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도 예정돼 있다.

▲카잔은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잔은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RPG ‘카잔’도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지난 2월에 진행된 FGT(Focus Group Test, 비공개 집중 테스트)에서 게임성과 잠재력을 집중적으로 검증받았고 강렬한 액션성과 독창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서구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에서 ‘카잔’은 실제 게임의 전투 장면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유니크한 콘셉트의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어우러져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