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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 ‘머스탱’ 60년간 이어온 힘과 가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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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 ‘머스탱’ 60년간 이어온 힘과 가치 알린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4.1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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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적인 모델 머스탱이 출시 60주년을 맞았다.

포드는 그간 머스탱이 쌓아온 가치를 확인하고 미래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매년 4월 17일을 ‘머스탱 데이’로 기념한다.

포드는 지난 2014년 머스탱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 전망대에 공중 전시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됐던 뉴욕 오토쇼에서 1세대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은 버밀리언 레드 색상을 ‘60주년 레드’로 명명하고, 이를 활용한 60주년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4월 17일 당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2000명의 머스탱 차주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1세대 머스탱의 클래식한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965대 한정 외관 패키지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포드는 머스탱 데이 이후에도 제1회 ‘머스탱 글로벌 갤럽’을 개최해 머스탱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머스탱 글로벌 갤럽은 머스탱 홍보대사 등 60명을 초청해 연말까지 전 세계 6개 대륙에 걸쳐 머스탱을 운전해 진행하는 로드 트립으로, 포드는 이를 통해 국경을 초월하여 머스탱의 힘과 성능,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포드는 1960년대 전 세계 15~29세 연령층이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운전이 즐거운 차량을 개발했다. 그렇게 1964년 탄생한 게 1세대 머스탱이다.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과 높은 주행 퍼포먼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초 판매 목표였던 연 10만대는 출시 3달 만에 달성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100만대가 팔렸다.

이후 머스탱은 60년간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도 없는 최고의 아메리칸 머슬카라는 이름 값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1000만 대 이상이다.

머스탱 50주년을 기념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전시된 2015년형 머스탱 컨버터블
머스탱 50주년을 기념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전시된 2015년형 머스탱 컨버터블

2세대 또한 주 고객은 미국 베이비붐 세대였고 이를 공략하기 위해 머스탱은 1세대보다 작은 차체와 개선된 연비를 가지고 탄생했다. 이후 1976년부터는 세련된 스타일의 코브라 시리즈가 추가됐다.

석유 파동 이후 1979년 등장한 3세대 머스탱은 이전 1, 2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현대적인 스타일의 차량이다. 3세대 머스탱은 이후 15년간 양산된 스포츠카 역사에서 보기 드문 장수 모델이자, 컨버터블 모델을 추가해 오픈 드라이브 마니아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4세대 머스탱은 공기역학적 특성을 고려해 이전 세대보다 둥글게 제작됐다.

포드는 5세대에 이르러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머스탱을 만드는 시도를 했고, 6세대에서는 이전보다 유려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모습을 구현했다.

7세대 머스탱 2024~
7세대 머스탱 2024~

6세대에서는 최고의 엔진상을 수상한 2.3L 에코부스트 엔진이 기본 탑재되는 등 엔진 구성에도 새로운 변화가 적용됐다.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포드의 세계적인 엔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욱 진화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올-뉴 포드 머스탱은 최대 319마력, 48kg.m의 최대토크를 달성한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최고 출력 493마력, 최대토크 57kg.m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4세대 코요테 8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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