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CD1년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을 반영하면서도 기존 금리형ETF와 다르게 코스피200 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시 연 0.5%(연환산)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러한 수익구조는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금리형 ETF에서 처음 시도한다는 것이 삼성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1주당 100만 원으로 상장하며 정기예금과 달리 언제든지 자유롭게 매수·매도가 가능하다.
또한 일반 주식거래계좌는 물론, 퇴직연금(DC·IRP) 계좌, 연금저축계좌, 중개형ISA 계좌에서 모두 100% 투자가 가능하다. 연금계좌와 ISA에서 투자할 경우 세액공제, 저율 과세, 비과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투자자들에게 좀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자 은행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에 추가 수익이 더해지는 새로운 수익 구조를 시도하게 됐다"며 "투자처를 확정하지 못하거나 변동성 높은 증시 구간을 잠시 피해가고 싶은 투자자, 전세자금/학자금 등 일정이 확정된 목적자금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 연금 개시를 위해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려는 연금 투자자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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