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GM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7.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다.
KGM은 2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1조 원 이상 매출도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만이다.
1분기 수출이 39.2% 늘었고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전기차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이산화탄소 패널티 환입 등으로 호실적을 냈다.
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난해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며 “코란도 EV와 쿠페 등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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