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괴물2는 “제작비 100억 이상이 들어가며 영화 속에서 청계천을 배경으로 각종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경찰, 철거반장, 노점상 등이 등장하며 공감대를 유지하며 시사성과 사회성을 적절히 담고 있다.”고 영화 제작사인 청어람 측은 밝히고 있다.
더욱이 '괴물 2'의 시나리오를 인터넷 만화가 강풀(본명 강도영)이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강풀 측은 "'괴물 2'는 청계천 복원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이해관계에 얽힌 인간들이 마찰을 빚어내는 가운데 철거과정에서 괴물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괴물과 맞선 인간들의 사투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강풀은 전편과는 다른 속편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괴물 2에서는 전편에 비해 더욱 강력하고 지능화된 다수의 괴물이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괴물2'는 올 상반기 배우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고 중반 촬영을 시작해 200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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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