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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이지아 심야 만남은 오보" 법적대응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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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이지아 심야 만남은 오보" 법적대응 간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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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과 이지아의 만남을 단독 보도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배용준측은 ‘허위보도’한 인터넷 매체에 대해 강력히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2일 한 언론매체는 약 2주간 재활치료중인 배용준을 밀착 취재했고 배용준이 신인탤런트 이지아와 청담동에 위치한 모 와인바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배용준의 소속사 BOF 측은 "기사와 함께 게재된 사진 속 단발 머리의 여자분은 이지아가 아닌 배용준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분으로 미용실 원장"이라고 밝혔다.

또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오보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사실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는 이날 오후 정정 보도문을 내고 “취재 과정 중 보다 정확한 사실 확인을 못해 배용준씨 본인은 물론 이지아씨와 관계자에게 피해를 끼쳐 사과한다”며 “'이니셜 보도'를 지양하고 '사실 보도'를 지향하기 위해 발로 뛰었지만 마지막 확인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러 독자 여러분의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거듭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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