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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철사 조각 '꿀 호떡'등 이물질 식품 19건에 행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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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철사 조각 '꿀 호떡'등 이물질 식품 19건에 행정조치
  • 백진주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0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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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생쥐깡'과 '칼치캔' 등 이물질이 들어 있는 19개 식품 제조업체 대해 시설 개수등 행정조치를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거나 식약청에 접수된 이물질 식품 20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생산 또는 유통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19건에 대해 시설 개보수 및 포장개선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삼립식품 '꿀호떡' 및 앞서 발표된 농심 '쌀새우깡' 속 컨베이어벨트를 비롯해 오리온제과 '고소미'에서 나온 철사조각은 제조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원F&B '참치살코기통조림'등에서 발견된 곤충은 제조공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농심의 음료 제품 '카프리썬'에서 발견된 침전물과 냄새는 포장지 결함(pinhole)으로 외부공기가 유입돼 발행한 것으로 판정됐다.

유통.보관 과정에서 취급 부주의로 이물이 발생한 제품은 CJ제일제당 '햇반'(이물: 곰팡이), 이마트 '왕후의 밥 걸인의 찬'(곰팡이), 동원F&B '즉석밥 쎈쿡'(곰팡이) '센쿡찰진밥'(곰팡이) '동원 보성녹차'(녹조류 이물), 농심 '건면세대'(벌레) 등이다.

   오리온제과 '초코다이제', 롯데제과 '에어셀', 롯데제과 '초코파이'에도 유통과정에서 '화랑곡나방' 애벌레(일명 쌀벌레) 또는 개미가 포장지를 뚫고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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