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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제 박지성 없으면 안된다? 퍼거슨감독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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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제 박지성 없으면 안된다? 퍼거슨감독도 인정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0 15: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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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이 ‘꿈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쳐 맨유의 준결승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8강에 올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4’ 중 아스널을 뺀 맨유와 첼시, 리버풀이 4강행 티켓을 얻어 ‘EPL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풀타임을 뛰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으로 이끈 박지성(27)을 극찬했다.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AS 로마전(이탈리아)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홈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1, 2차전 합계 3-0으로 4강행을 확정지은 퍼거슨 감독은 경기 직후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최고의 수훈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퍼거슨 감독은 이날 카를로스 테베스를 원톱에 세우고 좌우 윙포워드로 라이언 긱스, 박지성을 배치하며 깜짝 선발진을 꾸렸다.

그동안 주전으로 뛰어온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를 과감하게 뺐다.

퍼거슨 감독은 "왜 그랬는지 묻는다면 맨유 사상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겠다. 이날 박지성과 테베스, 오언 하그리브스 3명은 최고였다"고 말했다.

즉 박지성이 호날두를 대신해 오른쪽 측면에서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한편 팀 내 입지를 되찾은 박지성은 리그 최대 라이벌과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3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로 아스날을 불러들여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34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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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008-04-11 02:59:49
박지성 화이팅!
박지성 아자아자!! 결승에서 한골 때려!

good !!!!! 2008-04-10 20:32:58
박지성 최고
박지성씨 힘내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