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추가로 발생할지 모를 사태에 대비해 홈페이지 운영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나라당 디지털팀은 1일 새벽 해킹 발생 직후부터 직원들이 당번제를 운용하며 홈페이지를 상시점검하고 있다. 당차원의 특별한 방침이 마련된 것은 아니지만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해킹 사건은 현재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김충환 의원 관련 게시글 폭주와 관련해서도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와 지난 4월 국회의원선거, 최근 미국산쇠고기 수입논란에 따라 홈페이지 방문자는 다소 늘어난 상태. 그러나 자유게시판의 성격을 띤 네티즌발언대 등이 별도의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어 서버 부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홈페이지는 지난 1일 새벽 3시경 해킹 당해 메인화면에 노출된 3종류의 탭을 클릭하면 고양이가 사지를 펼치고 뛰어오르거나 음식점 앞에서 널브러져 있는 사진 등이 화면을 채웠다. '국민생각'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명바기가 잔다'와 같은 답글들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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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은 정말 말종인듯싶다. 해명보도자료를 보면 80년대가 떠오른다.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는가. 이제 여당의원이어서인가?
감히 국회의원이라서인가? 개새끼들...나도 잡아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