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계절’ 의 80년대 스타 가수 이용과 연기자로 본격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혜리가 출연 부녀 연기자의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MC 왕영은, 아나운서 김홍성이 진행하는 KBS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의 ‘컬러토크’에 출연한 가수 이용과 그의 딸 이혜리는 대를 이은 연예계 생활에대한 솔직한 얘기들을 나누었다.
이용의 딸 이혜리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지난 3월 SBS ‘왕과 나’ 최나인 역으로 등장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룬 뒤, KBS ‘사랑과 전쟁’ 에도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용은 "처음에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딸을 강력하게 말렸지만 연기를 하며 행복해 하는 딸의 모습에 마음을 돌렸다"며 "자신이 이혜리의 연예계 선배이자 1호 팬이 됐다"고 극진한 딸 사랑을 늘어 놓았다.
지금은 수험생인 연기자 딸을 위해 손수 간식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연기연습 상대가 되주기도 한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이자 팬으로서,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아버지의 끼를 쏙 빼닮은 이혜리의 노래와 춤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9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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