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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재기의 신호탄? 멸종위기 중국 사자견 복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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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재기의 신호탄? 멸종위기 중국 사자견 복제 쾌거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8 23: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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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가 중국의 '신견'으로 불리는'사자견' 17마리를 복제해냈다.

황 박사가 몸담고 있는 수암연구소는  "일명 사자견이라 불리는 희귀종 티벳마스티프를 중국과학원 과학자들의 요청에 따라 복제를 시작해 17마리의 복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함께 이들 복제견들이 태어나는 장면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수암연구소 측은 " 멸종동물 복원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는 중국과학원 교수들이 중국 최고견의 세포를 직접 갖고 교분이 있는 황우석 박사를 찾아와 복제해줄 것을 요청해 프로젝트가 시작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황 박사는 이번 복제 프로젝트를  최단 시일내에 간단하게 복제해  중국 과학자들로부터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사자견 복제 소식을 최초로 전한 아이러브 황우석 카페는 "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물 멸종상태에 직면한 이 시대의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인류사적 쾌거로서 하나의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라고 논평했다.

황박사가 복제에 성공한 사자견 티벳마스티프는 성장시 몸무게가 80킬로에 달하며, 특유의 갈기 때문에 사자견으로도 불린다. 현재 순종 마리당 호가 수십억원에 달하는 희귀종이다.

중국에서 멸종을 막기위해  복원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기술적 한계에 부딪쳐 세포를 가지고 들어와 황박사에게 복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천재지변이나 위험 등을 예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어져 '신견(神犬)'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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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2008-06-19 14:21:17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숙현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