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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술버릇 때문에 부인에게 맞았다"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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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술버릇 때문에 부인에게 맞았다" 충격 고백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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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가 '무릎팍도사'와의 2번째 시간에서  "부인에게 맞아봤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외수는 18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술마시고 파출소에 들락거리니 부인이 주위의 시선을 분산시킨뒤  갑자기 때리더라"고 충격발언을 했다.

미스 강원 출신 부인 전영자 씨는 MC 강호동이 "왜 이외수를 택했냐"고 묻자 "장남이라서 집에서 뭐라도 줄거라고 생각했다. 이럴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색을 하고는  이외수의 매력은  "솔직함과 순수함"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외수는 또 집을 감옥처럼 꾸며놓고 글을 쓰는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더 나은 작품을 쓰기 위해 부인에게 '집안에 철창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부인은 감옥 납품업자한테 가서 집안을 완전히 감옥처럼 만들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서 '벽오금학도'를 썼고 제목이 어렵다고 출판업자들이 반대를 많이 했는데 그 제목으로 나가 가장 성공한 작품이 됐다"고 밝혔다.

이외수는 프로그램 말미에 한국의 정치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60년 넘게 내가  바라는 정치를 해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한국이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생각만은 안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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